발행논문

[30권 1호] 지방소멸에 대한 뉴스 프레임 분석: 전국지와 지역지, 보수지와 진보지 간 차이를 중심으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5-11 15:36:30 조회수 388회 댓글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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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https://doi.org/10.47020/JLC.2026.02.30.1.5 


지방소멸에 대한 뉴스 프레임 분석: 전국지와 지역지, 보수지와 진보지 간 차이를 중심으로*

김대중**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지혜*** (동아대학교 인공지능정부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 사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은 국가 의제이자 지역 의제이기도 한 다층적 의제다. 본 연구는 지방소멸 의제에 대한 언론 보도가 신문의 발행 지역(전국지와 지역지)과 이념적 성향(보수지 와 진보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프레임 분석을 통해 탐색했다. 전국지로는 보수 성향의 조선일보 와 진보 성향의 한겨레가 선정되었고, 지역지로는 부산일보가 선정되었다. 분석 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60개월 동안이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방소멸과 관련된 뉴 스량은 2021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증가했고, 2025년 상반기부터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뉴스 내용 프레임에서는 전국지와 지역지 모두 ‘문제해결’ 프레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국지와 지역지 간 프레임 차이를 보면, 전국지는 ‘우려·위협’ 프레임의 비중이 높았고, 지역지는 ‘문제해결’ 프레임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문제해결’ 하위 프레임에서 전국지는 ‘이주 및 정주환경 개선’, ‘교육 투자 및 인재 양성’을 부각하는 반면, 지역지는 ‘공공기관 및 기업이전’을 상대적으로 부각하는 경향 이 나타났다. 하지만 보수지와 진보지 간 유의미한 프레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지방소멸은 이념적 성향보다는 주로 중앙과 지역 간의 구도 속에서 프레임의 차이가 나 타나고 이에 따른 사회적 의미가 구성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와 해석을 바탕으로 지방소 멸 극복을 위한 언론의 바람직한 역할과 방향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전국지와 지역지별로 구분해 제시하였다. 


핵심어: 지방소멸, 프레임 분석, 전국지, 지역지, 보수지, 진보지 * 본 연구는 동아대학교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되었습니다. 


** daejoong89@dau.ac.kr, 제1저자 

*** jhpark1228@dau.ac.kr, 교신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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