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논문

[27권 2호] 공적 공간에서 인식되는 정서표현규칙: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따른 부정정서 표현을 중심으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6-14 20:23:06 조회수 492회 댓글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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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https://doi.org/10.47020/JLC.2023.05.27.2.52


공적 공간에서 인식되는 정서표현규칙커뮤니케이션 대상에 따른 부정정서 표현을 중심으로*


박지혜**

(동아대학교 글로벌금융연구소 책임연구원

김대중***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부교수)


본 연구는 한국인의 정서표현규칙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특히 타인을 의식해야 하는 공적 공간의 대인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따라 부정정서 표현 규칙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두 개의 연구가 연속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1>에서는 6개 정서표현규칙의 상대적 차이를 탐색하고 이를 통해 개별 정서표현규칙의 점수를 구하고자 했다. 자료 수집은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한 균등할당표집 방식의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행되었으 며, 전체 336명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명목척도로 구성된 정서표현규칙 개별요인을 비율 척도인 점수로 변환하기 위해 다차원척도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정서표현규칙은 정서표현의 크기에 따라 강화(.941), 표현(.677), 제한(-.083), 약화(-.132), 가장(-.545), 중화(-.858) 순 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2>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맥락(상대의 지위, 친밀성, 집단주의, 성별, 연령)에 따른 정서표현규칙 차이를 <연구1>의 결과를 활용해 살펴보았다. 자료 수집은 <연구1> 과 동일하게 균등할당표집방식의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행되었으며 전체 353명의 응답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들은 자신보다 위계가 높다고 판단되는 상대 에게 자신의 부정정서를 통제하여 표현하는 것을 바람직하게 인식했다. 둘째 응답자들은 상대와 의 친밀감이 낮을수록 부정정서 표현을 더욱 통제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셋째, 응답자의 집단주 의 성향이 낮을수록 부정정서를 더욱 통제해서 표현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넷 째 성별과 연령에 따른 부정정서 표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성보다는 남성이, 30대보다는 40대가 부정정서를 더 통제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 적, 실무적 함의점이 제시되었다.


키워드정서표현규칙부정정서친밀감집단주의관계발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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