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논문

[30권 2호] 온라인·오프라인 전라도 혐오표현 접촉이 전라도 사람의 지역 자긍심, 지역 소외감, 사회적 위축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7-25 12:16:14 조회수 3회 댓글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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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오프라인 전라도 혐오표현 접촉이 전라도 사람의 지역 자긍심, 지역 소외감, 사회적 위축에 미치는 영향 

양혜승* (전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본 연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전라도 혐오표현 접촉이 전라도 사람의 지역 자긍심, 지역 소외감, 사회적 위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그 과정에서 부정적 스테레오타입 내면화의 매개 역할을 분석했다. 전라도(광주·전남·전북) 거주자이면서 전라도를 고향으로 인식하는 응답자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가설을 검증했다. 분석 결과, 오프라인 혐오표현 접촉과 부정적 스테레오타입 내면화는 정적 관계를 보인 반면, 온라인 혐오표현 접촉과 내면화는 부적 관계를 보였다. 이어 부정적 스테레오타입 내면화는 지역 자긍심 저하, 사회적 위축 증가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지만, 지역 소외감과는 유의한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직접효과 측면에서 오프라인 혐오표현 접촉은 지역 소외감 및 사회적 위축 증가와 연결되는 동시에 지역 자긍심에도 유의한 영향을 보였으며, 온라인 혐오표현 접촉은 지역 소외감 증가 및 지역 자긍심 저하와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성향과 연령대 등 개인 특성에 따라 일부 관계의 강도는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혐오표현이 표적집단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이 접촉 맥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공간과 대면 환경에서의 예방 및 대응 체계 마련 필요성을 논의했다. 

핵심어: 전라도 혐오표현, 부정적 스테레오타입 내면화, 지역 자긍심, 지역 소외감, 사회적 위축

* yanghs@j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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